은골로 캉테의 행방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은골로 캉테는 첼시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자유 계약(FA)으로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캉테는 과거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재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첼시도 부상에 시달리는 캉테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 유스 출신의 데클란 라이스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스럽게 캉테의 이적설이 화두에 올랐다. 그의 모국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력 후보였으나 최근에는 그의 런던 잔류설이 제기됐다.
로마노는 "캉테와 첼시의 계약 현장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아직 만족할만한 협상안을 찾아내지 못했다"라고 현 계약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캉테는 런던서 행복하지만 아무런 협상도 없다. 유력한 것은 내년 여름 캉테가 FA로 팀을 옮기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새 스포츠 디렉터 선임을 앞두고 있다. 로마노는 "캉테의 행방은 첼시의 새 디렉터 선임에 달려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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