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풀타임' 황인범, 팀 내 3번째 높은 평가...팀은 1-2 패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18 05: 28

황인범(26, 올림피아코스)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림피아코스 FC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8라운드 PAOK FC와 맞대결을 펼쳐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한 황인범은 얀 음빌라, 아기부 카마라와 중원을 구성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황인범을 비롯한 올림피아코스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황인범은 6.8점을 부여 받았다.
황인범은 총 84번의 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또한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2회와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7회, 공중볼 경함 승리 1회를 기록했다.
후반 40분 우세누 바와 교체로 출전한 황의조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별도의 평점을 부여받지 못했다.
한편 팀 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하메스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깔끔한 헤더 골을 기록했다. 하메스는 평점 8.1점을 부여 받았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올림피아코스는 14점(4승 2무 2패)에 머무르며 5위로 미끄러졌다. 반면 승점 15점(4승 3무 1패)을 만든 PAOK는 4위로 올라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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