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35, 레알 마드리드)가 2022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2 발롱도르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카림 벤제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명예로운 상이다. 1956년 시작된 이 상은 한해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는 2021-2022 시즌 활약이 반영됐다.
지난 2021-2022 시즌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44골 15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만 2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러한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은 레알은 2021-202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발롱도르 최종 순위
1위 카림 벤제마 (35, 레알 마드리드)
2위 사디오 마네 (30, 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 브라위너 (31, 맨체스터 시티)
4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4, 바르셀로나)
5위 모하메드 살라 (30, 리버풀)
6위 킬리안 음바페 (24, 파리 생제르맹)
7위 티보 쿠르투아 (30, 레알 마드리드)
8위 비니시우스 주니어 (22, 레알 마드리드)
9위 루카 모드리치 (37, 레알 마드리드)
10위 엘링 홀란 (22,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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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랑스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