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쿠르투아(30, 레알 마드리드)가 '야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2 발롱도르 순위 발표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풋볼은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에게 '야신 트로피'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다.
쿠르투아는 지난 2021-2022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공식전 52경기에 출전, 46골만을 허용하며 22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쿠르투아의 철벽 방어에 힘입은 레알은 2021-202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쿠르투아는 현재까지 공개된 발롱도르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프랑스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