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마스터' 케인, 잠시 흔들려도 건재 과시..."24번 시도해서 21골 성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17 04: 04

이 시대의 페널티킥(PK) 마스터. 해리 케인(29, 토트넘)이 잠시 흔들렸으나 바로 제자리를 지켰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또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개막 후 첫 10경기서 최다 승점을 획득했다. 기존 기록은 2011-2012시즌의 22점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을 포함하면 최근 3연승이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해리 케인. 그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크프루트전에서 실축했덬 케인은 에버튼전서는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케인의 페널티킥에 대해서 조명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2017-2018 시즌부터 팀의 주전 PK 키커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옵타조는 "케인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총 24번의 페널티킥을 시도했다. 그 중에서 무려 21골을 성공시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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