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볼로냐에 3-2 역전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17 02: 55

나폴리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볼로냐와 2022-2023시즌 세리에 A 10라운드 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승점 26(8승 2무)로 아탈란타(승점 24, 7승 3무)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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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폴리타노-라스파도리-크바라츠헬리아-은돔벨레-로보트카-지엘린스키-디 로렌초-김민재-제주스-후이-메렛이 선발로 나섰다.
볼로냐는 지르크제이-도밍게스-애비셔-바로우-메델-퍼거슨-포쉬-보니파지-루쿠미-캄비아소-스코루프스키가 총출동했다.
나폴리는 전반 1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라스파도리가 슈팅을 날린 것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2분 재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도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전반 40분 볼로냐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도밍게스의 패스를 받은 지르크제이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나폴리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코너킥 공격에서 이어지는 혼전 상황에서 제주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1-1로 리드를 잡았다.
다시 앞서간 것은 나폴리였다. 후반 4분 로자노가 페널티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2-1로 앞서갔다.
후반 6분 볼로냐는 바로우가 나폴리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면서 2-2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치고 박던 경기에서 다시 앞서간 것은 나폴리였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오시멘이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아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3-2로 다시 앞서갔다.
경기는 그대로 3-2 나폴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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