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vs홀란' 리버풀,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16 23: 38

엘링 홀란(22, 맨시티)과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가 맞대결을 펼친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디오고 조타-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티아고 알칸타라-파비뉴-하비 엘리엇이 중원을 채운다.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조 고메스-제임스 밀너가 포백을 구성하고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원정팀 맨시티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필 포든-엘링 홀란-베르나르두 실바가 득점을 노리고 일카이 귄도안-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에 나선다. 주앙 칸셀루-후벵 디아스-네이선 아케-마누엘 아칸지가 포백을 꾸리고 골키퍼 에데르송이 장갑을 낀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공격진의 화력이다. 리버풀은 레인저스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6분 12초 만에 해트트릭을 터뜨린 살라와 선발로 나서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44득점을 기록 중인 맨시티는 20골 3도움을 올린 엘링 홀란과 1골 11도움을 만든 더 브라위너가 돋보인다. 기대와 다르게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낸 누녜스와 리그 15골을 터뜨린 홀란이 맞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뽐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리버풀 /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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