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뿌리는 하도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10.16 21: 02

키움이 KT를 꺾고 1차전을 잡았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에 8-4로 승리했다. 
선발 안우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과시했다.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는 무산. 송성문이 8회 결승타를 때렸고, 임지열이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에 앞서 배우 하도권이 시구를 하고 있다.
하도권은 “2022시즌을 숨 가쁘게 달려온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또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불러주신 점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 승리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틈틈이 연습했다. 마지막까지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6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