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 울버햄튼)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동료들과 팀 승리를 함께 지켜냈다. 더불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승점 9가 된 울버햄튼은 기존 18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노팅엄은 승점 5, 제자리걸음을 하며 최하위 20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4경기 만에 드디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투입 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황희찬은 약 16분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리드를 지키는데 작게나마 일조했다.
그는 볼 터치 5회, 패스 3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황희찬에 평점 6점을 매기며 “상대 수비를 바쁘게 만드는 임무를 했다”고 한줄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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