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포드 상대로 자신 있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또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개막 후 첫 10경기서 최다 승점을 획득했다. 기존 기록은 2011-2012시즌의 22점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을 포함하면 최근 3연승이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해리 케인. 그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었다.
경기 후 스쿼카에 따르면 케인은 2012-2013시즌 토트넘에서 데뷔한 뒤 10시즌간 258골을 기록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7회, PFA 올해의 팀 5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등을 차지했다.
또 케인은 이날 한 골을 추가하며 토트넘 역대 득점 1위에 위치한 지미 그레이브스와의 득점 차이를 8골 차이로 좁혔다.
케인은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계속 두드렸고 몇 번의 기회를 얻었다. 정말 좋은 승리였다. 나는 픽포드를 제치고 PK를 성공시켰다. 다시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 특히 픽포드를 상대로 PK 연습을 많이 했다. 자신감 있었고 정말 중요한 골이었다"라고 밝혔다. .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