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허용하며 무너졌다".
에버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에버튼은 2승 4무 4패 승점 10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에버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전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에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 2~3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면서 "만약 그 기회 중 한 차례라도 살렸다면 패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을 상대로 대책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페널티킥 허용하며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램파드 감독은 "감독으로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앞으로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ri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