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2호 폭발' 마인츠, 리그 5경기 만에 승전고[경기종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16 01: 07

 이재성(30, 마인츠)이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보닌베스트 베저슈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과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 10라운드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15점을 기록한 마인츠는 9위로 올라섰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 시즌 2호골을 작렬했다.

[사진] 이재성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인츠의 선제골은 전반 36분에 나왔다. 다 코스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잉바르트센이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에 한 골을 더 넣으며 사실상 승리를 가져왔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이재성이었다. 후반 21분 골을 작렬했다. 박스 안 좌측면에 있던 동료가 수비 견제 사이로 슬쩍 내준 공을 쇄도하던 이재성이 눈치 빠르게 낚아챈 뒤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그대로 마인츠의 두 골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