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날두 욕하는 사람 모두 메시팬" 에브라 '이상징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15 11: 30

 파트리스 에브라(41)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에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벳페어’에 출연해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35, PSG)를 둘러싼 ‘메호논쟁’을 언급했다.
브라는 “호날두냐, 메시냐 논쟁은 끝이 없다”면서 “정말 불합리한 사람들이 있다. 호날두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질투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을 정복하고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를 정복했다. 그리고 36세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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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는 호날두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함께 했다. 당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에브라는 “호날두를 욕하는 사람들은 메시를 응원하는 팬들이다. 혹은 질투심이 많아서 호날두를 욕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크게 문제 될 건 아니다”라고 했다.
에브라는 "호날두는 외계인 같다. 비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그는 아마 우리가 잠들면 달나라로 떠날 것"이라고 뜬구름 잡는 소리도 이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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