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말고 히샬리송이 빠질 것" 英 매체 토트넘 변화 예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15 09: 53

"손흥민-케인 말고 히샬리송이 빠질 것".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3위에 올라있고 에버튼은 2승 4무 3패 승점 10점으로 12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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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서 올 시즌 전술 운용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3-4-3 전술을 펼치고 싶지만 3-5-2 전술을 쓰고 있다는 것. 또 공격진도 시너지 효과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을 동시에 투입하는 것에 대해 의심이 있었다. 공격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동시에 경쟁력을 갖추려면 균형이 중요하다. 스트라이커가 3명이라 미드필더는 2명일 수밖에 없다. 점유율이 높지 않다. 우리는 공격수에게 득점하기 가장 좋은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전술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콘테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결국 콘테 감독은 3-5-2 전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올 시즌 토트넘은 3-5-2를 1차례 사용했다. 공격수 1명이 빠져야 하는 가운데 결국 히샬리송이 그 대상자가 될 것이다. 손흥민과 케인을 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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