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로테이션 가동 예상..."그래도 손흥민은 선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10.14 18: 34

영국 매체가 토트넘이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리라 점쳤다. 물론 손흥민(30, 토트넘)은 이번에도 선발로 나서리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에버튼은 2승 4무 3패, 승점 10점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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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번 경기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토트넘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 토트넘은 13일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UCL 경기를 치렀다.
매체는 우선 수비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라이언 세세뇽이 휴식을 부여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로메로는 휴식이 필요하다. 다빈손 산체스가 오랜만에 다리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세뇽을 대신해 이반 페리시치가 다시 나설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원에서도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라 점쳤다. 게스트는 "지난 경기 몇 분만을 소화한 올리버 스킵이 다시 선발로 나설 때가 왔다"라며 그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름은 빼놓지 않았다. 그는 여느 때와 같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나설 것이라며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스킵, 맷 도허티,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산체스, 위고 요리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주중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환상적인 발리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쏜 만큼, 또 한 번 맹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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