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의 파랑·검정색이 롯데백화점 인천점 명품관을 수놓았다.
인천 구단은 10월 13일 목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 명품관 시그니처존에 구단 전용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9년 만의 파이널A 진출을 기념해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롯데백화점 인천점 명품관 내 구단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홍보관은 기획 단계부터 인천 팬은 물론 시민과 모든 축구 팬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채우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로 구성했다.
구단의 엠블럼과 고유 상징색인 ‘파랑검정’ 색상 패턴으로 디자인한 홍보관에는 포토존, 갤러리존, 체험존 등 세 가지 공간 콘셉트가 있다. 포토존에서는 구단 엠블럼 속 상징물인 닻과 키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고 갤러리존에서는 구단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구단 공식 후원사인 상대성커피 드립백 경품을 증정하는 선착순 GIFT 이벤트, 홍보관 소셜미디어 인증샷 이벤트, 애장품 추첨 이벤트, 스크린 축구·비즈공예·페이퍼 토이 체험 프로그램 등 인천 팬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과 모든 축구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K리그 1 파이널라운드가 한창임에도 인천 구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 이명주, 김도혁, 이주용 선수가 홍보관을 찾아 인천 시민을 만났다. 오는 19일 수요일에도 조성환 감독, 오반석, 오재석 선수가 더 많은 팬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인천 시민과 함께 9년 만에 파이널A를 이뤄냈다. 이제 홍보관에서의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할 차례다.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될 팝업 홍보관과 23일까지 진행되는 파이널라운드 남은 일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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