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가 유로파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로마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C조 4차전’에서 레알 베티스와 1-1로 비겼다. 3승1무의 레알 베티스는 조 선두를 유지했다. 로마(1승1무2패)는 3위다.
선제골은 베티스가 쐈다. 전반 34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카날레스가 골을 터트렸다. 베티스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로마는 후반전과 함께 마티치를 빼고 카마라를 투입했다.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8분 카마라의 패스를 벨로티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두 팀은 남은 시간 치열하게 결승골을 노렸지만 승부는 가리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