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60분+황인범 교체출전’ 올림피아코스, 유로파 16강 불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0.14 04: 28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된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G조 4차전’에서 카라바흐와 0-0으로 비겼다. 1무3패의 올림피아코스는 조 최하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의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60분을 소화했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황인범은 후반 41분 투입돼 짧은 시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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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소집기간에 부상을 입은 황의조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전반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황의조는 후반 15분 마르셀루와 교체됐다.
답답한 공격을 보인 올림피아코스는 결국 조기에 16강 진출 실패가 결정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28일 프라이부르크와 5차전을 치른다. 황의조-황인범 대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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