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실용음악과 ㈜더뮤직웍스 업무협약 체결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민주)와 ㈜더뮤직웍스(대표 오원철)가 우수 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 스카우트 협의 및 현장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13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과 (주)더뮤직웍스 오원철 대표는 실용음악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적극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2년 설립된 ㈜더뮤직웍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유성은, 송유빈, 길구몽구, 키세스 등의 음반을 제작하였고, 대한민국 대표 버츄얼 아티스트 APOKI의 음원 제작을 맡고 있으며, 버츄얼 캐릭터 개발과 앨범 제작을 통해 버츄얼 아티스트 발굴에 힘쓰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아티스트 우수 인력 추천,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공개오디션 및 우수 학생 선발 우선권 부여, ▲상호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우수 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 스카우트 협의 기회 제공 등이 있다.
이 같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더뮤직웍스는 실용음악과의 발전을 위해 학과에서 이루어지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우수 학생 선발 및 학생들이 만든 음원 중 우수한 음원을 유통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더뮤직웍스 오원철 대표는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K-팝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더뮤직웍스와 안양대 실용음악과가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실용음악 및 K-팝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 “이런 과정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현재 트렌드가 무엇이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나갈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