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뛰고 교체가 말이 돼?’ 일본선수 챔스 이른 교체에 일본팬들 뿔났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0.13 12: 14

모리타 히데마사(27, 스포르팅 리스본)의 이른 교체에 일본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13일 포르투갈 리스본엥서 개최된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마르세유에게 0-2로 졌다. 2승2패의 리스본은 3위를 달렸다. 토트넘(2승1무1패)이 선두고 마르세유(2승2패)가 2위다.
리스본의 일본인 미드필더 모리타는 선발출전했지만 단 22분 만에 교체됐다. 전반 19분 오른쪽 윙어 히라르두 에스가이오가 퇴장을 당한 뒤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기 때문이다. 리스본은 후반 15분 포테까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9명이 싸운 끝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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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일본팬들이 모리타의 이른 교체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팬들은 “일본 대표팀 선수를 겨우 22분 뛰고 교체라고?”, “대신 18세 공격수를 넣은 것이 말이 되나?”, “바보 같은 교체였다”, “수적열세인 상황이라면 오히려 운동량이 풍부한 모리타를 더 뛰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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