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부스가 뉴욕 코믹콘의 방문객들을 제대로 홀렸다.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앞세워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방문객을 맞이했다.
12일 컴투스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 2022(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교류했다고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대중문화 및 서브 컬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 종료로 입장 절차가 축소돼, 전년 대비 30% 이상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중 컴투스 부스 역시 다양하게 구성된 양질의 콘텐츠로 작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방문객을 맞이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부스 내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상영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컴투스는 웹툰, 코믹스, 라이트 노벨 등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장르부터 정통 메이저 장르까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 작품들로 전 세계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의 소환사 클리프·오르비아·키나의 피규어도 이번 코믹콘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SD 피규어와 티셔츠, 아트북, 무선충전기 등 현장 사전 주문 및 판매를 진행한 공식 굿즈 일부가 행사 기간 중 일찌감치 매진되며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부스에 방문하는 누구나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체험 공간들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PC와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컴투스가 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크로니클’을 경험해볼 수 있었으며, 컴투스홀딩스에서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도 별도 체험 섹션으로 마련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