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을 노리는 흥국생명이 15일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연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2일 "2022-2023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15일 홈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 및 출정식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의 대면 초청 행사로 열리게 됐다. 또한, 팬 출정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팬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단과 40여명의 팬들은 15일 오전 인천 아라뱃길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출정식은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4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된다. 권순찬 감독과 선수단의 시즌 각오, 경기장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이야기, 사인회 및 기념 촬영 등 다양한 구성으로 3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15일 14시부터 생중계된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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