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난적' 벤피카와 승점을 나눠가졌다.
PSG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벤피카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4차전을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결과 PSG는 승점 8(2승 2무)이 되면서 벤피카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네이마르, 음바페를 필두로 PSG는 사라비아, 베르나트, 베라티, 비티냐, 하키미, 다닐루, 마르퀴뇨스, 라모스를 선발 출격시켰다. 골키퍼는 돈나룸마.
선제골은 PSG의 것이었다. 전반 40분 베르나트가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벤피카에도 페널티킥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15분 베라티의 파울이 빌미였다. 마리우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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