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7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 하병문 부의장, 강병구 부교육감을 비롯해 이대영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별 가맹단체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단식은 축하공연(난타), 인사말씀, 대회기 전달, 필승결의(선서),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올해 목표인 7위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내빈이 7개 종목 대표선수에게 필승을 기원하는 목도리를 직접 목에 걸어주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참가하는 선수들과 필승 결의를 다졌다.
또한 대구장애인체육회지원단(단장 정한수)에서 선수단을 위하여 마련한 격려금(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31개 종목 총 9322명이 참가를 하며 대구선수단은 22개 종목에서 총558명(선수 393명, 임원등 165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선수단 이대영 단장(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기적으로 코로나19가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우리 선수단의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고장을 대표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