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력 아쉽다. 변화 필요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쿨루셉스키에게 보다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 세 선수는 이번 시즌 6골만을 성공시켰다. 알렉스 맥리쉬는 토트넘 3인방이 더욱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와 버밍엄 그리고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맥리쉬는 "토트넘 공격진은 역습에 치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습도 중요한 전술인 것은 맞다. 그런데 토트넘은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 등 좋은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또 히샬리송도 있다. 따라서 현재 공격 전술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맥리쉬는 "손흥민의 득점력이 굉장히 아쉽다. 따라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맥리쉬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존재한다. 둘 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경험했다. 그런데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진은 부진하다. 따라서 맥리쉬의 지적처럼 토트넘은 전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