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격기’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의 맹활약 원동력은 놀랄 만한 식단일까.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홀란은 고기의 심장과 간을 먹는다.
홀란은 “다른 사람들은 그것(심장, 간)을 먹지 않지만, 나는 내 몸 관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그 이유를 말했다.
또 “사람들은 고기가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곤 한다. 과연 어떤 것이 해로울까. 패스트푸드점에서 사 먹는 고기일까 아니면 풀을 먹고 자라는 암소일까. 나는 심장과 간을 먹는다”며 자신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렸다.
비타민 B와 철분, 인, 구리와 마그네슘이 고기의 심장과 간에 함유돼 있다. 의학적 접근을 통해 알려졌다.
최근 유럽 축구계는 홀란 위에 아무도 없는 분위기다.
홀란은 지난 8일 사우스햄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골을 신고하며 올시즌 리그 15호 득점 소식을 들려줬다. 10경기 연속 골이자 모든 대회 통틀어 산술 되는 시즌 20호 골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지난 2일 홀란은 리그 8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세 차례나 기록하며 EPL 새역사를 썼다. 리그 역사상 최단 경기 해트트릭 3회 달성이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공개된 식단도 역시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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