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스코어 나왔다' 한국 U16, 브루나이 대파... 아시안컵 본선 진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10 14: 10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J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브루나이를 10-0으로 대파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2승으로 조기 본선행을 확정 지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본선 무대로 향한다. 

[사진] AFC SNS 캡처.

J조는 4개 팀이 경쟁하는 다른 조와 달리 대회 직전 스리랑카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3개 팀만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과 더불어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조 1위로 본선에 안착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인도 등은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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