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무대' 홍현석, 멀티골 대폭발... 팀은 4-0 승리

 벨기에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23, KAA 헨트)이 ‘멀티골’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헨트는 9일(한국시간) 벨기에 케르베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KAS외펜과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승전고를 울린 헨트(승점 17)는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났다. 순위는 8위. 외펜(승점 9)은 16위.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멀티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홍현석의 첫 골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5분에 나왔다. 수비 뒷공간을 허물고 공을 소유한 홍현석은 그대로 골을 터트렸다.

분위기를 탄 홍현석은 후반 19분 또 한 골을 넣었다. 이번엔 수비 3명을 무너트리고 골을 뽑아냈다.

헨트는 리그 3,4호 골을 터트린 홍현석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