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선두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노우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22점의 바르셀로나(+19)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22점, +12)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4-3-3을 가동했다. 페란 토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페드리, 세르지오 부스케츠, 가비의 중원에 호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피케, 발데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 맡았다.
선제골은 페드리가 넣었다. 전반 17분 바르셀로나의 크로스를 우나이 누녜스가 어설프게 걷어냈다. 페드리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안수 파티, 우스만 덤벨레, 세르지오 로베르토를 교체로 투입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한 골차 승리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