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리 결승골’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에 1-0 승리…라리가 선두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0.10 06: 07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선두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노우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22점의 바르셀로나(+19)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22점, +12)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4-3-3을 가동했다. 페란 토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페드리, 세르지오 부스케츠, 가비의 중원에 호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피케, 발데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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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페드리가 넣었다. 전반 17분 바르셀로나의 크로스를 우나이 누녜스가 어설프게 걷어냈다. 페드리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안수 파티, 우스만 덤벨레, 세르지오 로베르토를 교체로 투입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한 골차 승리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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