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이 출전기회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2-2로 비겼다. 승점 18점의 프라이부르크를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정우영은 후반 31분 교체로 출전해 15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를린의 이동준은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2분 일본인 공격수 도안 리츠의 패스를 받은 다니엘-코피 체레의 선취골이 나와 기선을 잡았다.
베를린도 반격했다. 전반 34분 도디 루케바키오의 동점 페널티킥이 터졌다. 수아트 세르다르는 후반 16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후반 31분 선취골의 주인공 코피체레와 교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2분 뒤 케빈 샤데의 동점골이 터져 프라이부르크가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