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멀티골 폭발’ 아스날, 리버풀 3-2 격파…리그 선두 탈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0.10 02: 44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아스날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2로 이겼다. 승점 24점의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3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리버풀(승점 10점)은 10위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후 1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선제골로 연결해 기선을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다윈 누녜스의 동점골이 터져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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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영웅은 부카요 사카였다. 전반 추가시간 마르티넬리의 도움으로 사카의 골이 터졌다. 아스날이 2-1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리버풀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8분 피르미누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페널티킥에서 결정됐다. 후반 31분 리버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사카가 두 번째 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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