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26, 올림피아코스)이 맹활약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그리스 크레테의 테오도로스 바르디노지아니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7라운드’에서 OFI를 2-1로 이겼다. 올림피아코스(승점 14점)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발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는 얻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수비수 안드레아스 리차도스 토이가 자책골을 넣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에 역전했다.
후반 13분 해리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균형을 이룬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5분 프리킥 찬스에서 바캄부의 역전골이 터져 승부를 갈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