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과 FC서울이 90분 동안 빗속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이는 없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슈퍼매치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 38점을 만들며 한 경기 덜 치른 9위 대구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밀리며 10위에 머물렀다. 서울 역시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8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수원 이병근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결과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2.10.09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