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탕 결승골' 레알, 헤타페 1-0 제압…리그 1위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09 06: 29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2 레알은 1위를 마크했고, 헤타페(승점 7)는 16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2. 10. 09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알은 이른 시간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분 만에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밀리탕이 모드리치의 패스를 건네받아 헤더골을 작렬했다. 
헤타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9분 알레냐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을 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전반전은 레알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동점골을 넣어야 하는 헤타페는 바쁘게 움직였다.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분 알고비아의 문전 패스를 알레냐가 슈팅으로 연결, 선방에 막혔다.
레알은 후반 30분 발베르데에게 추가골을 기대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박혔다. 경기는 레알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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