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2 레알은 1위를 마크했고, 헤타페(승점 7)는 16위에 머물렀다.
레알은 이른 시간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분 만에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밀리탕이 모드리치의 패스를 건네받아 헤더골을 작렬했다.
헤타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9분 알레냐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을 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전반전은 레알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동점골을 넣어야 하는 헤타페는 바쁘게 움직였다.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분 알고비아의 문전 패스를 알레냐가 슈팅으로 연결, 선방에 막혔다.
레알은 후반 30분 발베르데에게 추가골을 기대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박혔다. 경기는 레알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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