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세례 받으며 은퇴하는 베어스 캡틴 오재원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2.10.08 20: 36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2003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72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오재원은 KBO리그 통산 1570경기 타율 2할6푼7리(4320타수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 OPS .713을 기록했다. 두산 원클럽맨으로 팀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세 차례 우승(2015년, 2016년, 2019년)을 이끌었다.
은퇴식을 갖는 오재원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2.10.0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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