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4, PSG)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축구선수에 등극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022-23시즌 축구선수 연봉을 공개했다. 음바페는 무려 1억 2800만 달러(약 1818억 원)를 받아 1억 2000만 달러(약 1704억 원)를 받는 리오넬 메시(35, PSG)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근 부진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억 달러(약 1420억 원)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8700만 달러를 받는 네이마르였다. PSG는 탑4에 선수 3명을 배출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격진을 보유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는 5300만 달러(약 753억 원)를 받아 5위에 올랐다.
8경기 14골로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는 3900만 달러(약 554억 원)를 받아 6위다. 홀란드는 음바페와 함께 연봉 10위 중 유이한 20대 선수였다. 홀란드는 앞으로 음바페의 연봉기록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에당 아자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케빈 데 브라위너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