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신지아(26위)가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8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85점, 구성점수(PCS) 61.12점, 합계 130.97점을 얻은 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63.72점에 더해 총점 194.69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시즌 최고점을 경신했다.
특히 신지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김예림-이해인에 이어 4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게 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