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리그 23개 구단 인사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 HR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무법인 예담의 정호영 노무사가 ‘직무 중심 인사 관리’를 주제로 ▲직무 중심 인사 관리의 중요성, ▲구단별 직무 분석 실습과 공유, ▲직무관리와 성과 책임 이론 및 실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 정호영 노무사는 구단 인사 담당자들의 실무 현황에 대한 상담과 인사 노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이번 HR 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회계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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