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이 메타버스 및 게임 전문 개발사인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P2E 시장 공략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핀은 7일 메타버스 및 게임 전문 개발사인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NFT 지갑 기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및 게임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P2E(Play to Earn)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나트리스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인 ‘클레이메타’에 네오핀 지갑을 연동할 계획이다. NFT 형태의 아바타 민팅(Minting, NFT 발행), 퓨전(Fusion, NFT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NFT 강화), 마켓 플레이스(NFT 거래소), 콘텐츠 등 클레이메타의 모든 서비스에서 네오핀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 클레이메타에서 사용되는 ‘메타(META)’ 토큰과 ‘네오핀(NPT)’ 토큰의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클레이메타 이용자들은 KYC(Know-Your-Customer)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신뢰'와 '안정성'을 높인 네오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NFT 게임을 통해 획득한 메타 토큰을 네오핀에서 투자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나트리스는 웹3 게임 및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이다. 특히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해 5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몰린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클레이메타는 NFT를 활용한 웹3 블록체인 게임이다. 40억종 이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NFT로 된 아바타를 뽑을 수 있으며, NFT를 활용한 ‘메타퀘스트’, ‘어드벤처’ 등의 PnE 요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핀 김지환 대표는 “나트리스와의 협약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를 메타버스 및 게임 쪽으로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게임, NFT 등으로 네오핀의 오픈플랫폼화를 한발짝 앞당겨 P2E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트리스 조종남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자사 게임 클레이메타와 히어로블레이즈의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신뢰와 안정성을 가진 네오핀과 함께 메타버스 및 Web3 게임 생태계 성장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