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과 웰니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들어온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10.07 10: 16

해피 엔딩의 동화는 대부분 "오래오래 잘 살았다"로 끝난다. '잘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 삶이 일시적인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오래오래 잘 사는 것'을 그럴 듯하게 포장한 말이 '지속 가능성'과 '웰니스'다.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Sustainable Lifestyle Program)’을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올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특히,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드닝(gardening)’과 ‘비건(vegan) 쿠킹’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가드닝과 비건 쿠킹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한다.
가드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는 이미 끝났다. 지난 9월 24일 부산과 10월 1일 고양에서 한국 조경의 선구자인 권춘희 조경가가 천연 부엽토를 사용한 허브·채소 미니 텃밭 상자 만들기를 소개했다. 
10월 15일 예정인 ‘홈파밍 클래스’는 고양에서, ‘그리너리(greenery) 푸드스타일링 클래스’는 부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홈가드닝 클래스’를 함께 운영한다. 디자이너 겸 유튜버 승아네,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의 문혜성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일상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연출법을 나눈다. 
비건 쿠킹에는 다채로운 식단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10월 8일 고양에서 열리는 ‘비건 음료 클래스’에서는 비건 맥주 시음과 비건 안주 페어링을 경험해볼 수 있고, ‘사찰음식 클래스’에서는 제철 식재료만을 이용해 맛을 낸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부산에서는 대체육을 활용해 비건 음식을 만들어보는 ‘대체육 클래스’와 차 문화를 익히는 ‘티(tea) 클래스’가 열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세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풍요로운 삶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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