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글로벌 매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블 퓨처파이트'가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1억 5000만명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6일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1억 5000만 명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어벤져스 영웅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캐릭터들로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로키, 닥터 옥토퍼스, 울트론 등 악당과의 전투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시 출시 2주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직후 한국 1위, 대만 2위, 미국 4위, 영국 6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오르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년 약 250여 종의 캐릭터와 390여 종의 유니폼을 추가하는 등 마블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억 5000만 돌파를 기념해 넷마블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티어-3 선택권’을 지급하는 접속 이벤트를 개최한다. ‘티어-3 선택권’을 활용하면 ‘아이언맨’을 비롯해 ‘블랙 위도우’, ‘베놈’, ‘토르’, ‘블랙 팬서’ 등 인기 영웅 20종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심비오트 인베이젼2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일일 퀘스트 클리어 시 매일 ‘토큰’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으면 ‘프리미엄 카드 상자’, ‘티어-2 고급 승급권’, ‘4성 아티팩트 선택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 한지훈 그룹장은 "이용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마블 퓨처파이트 운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서비스 7주년과 누적 가입자 수 1.5억 명 달성을 넘어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며 지속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