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에도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라니".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샤흐타르의 이고르 요비제비치 감독은 재미있는 화제를 던졌다. 바로 루카 모드리치와 사비-안드레 이니에스타에 대한 비교.
축구계에서는 레알의 핵심인 모드리치와 FC 바르셀로나의 중심 사비-이니에스타에 대한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사비-이니에스타가 우위였으나 모드리치의 롱런이 이어지며 다른 여론도 강해지고 있다.
요비제비치 감독은 이 논쟁에서 모드리치의 편을 들었다. 그는 "모드리치는 대단한 선수다. 그는 1985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야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드리치 이전까지는 아무도 하지 못했던 업적이다. 예를 들어 이니에스타나 사비 모두 그 나이에는 다른 클럽으로 이적했어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