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이상욱과 부천FC1995가 나란히 벌금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제1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포 이상욱 선수와 부천 구단에 각각 2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이는 9월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41라운드 부천 대 김포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이 경기 종료 후 김포 이상욱은 골대 뒷편 부천 응원석 앞에서 관중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고, 부천 홈 관중들은 그라운드 내로 페트병을 던졌다.
상벌위원회는 이 사안에 대해 김포 이상욱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 부천 구단에는 경기장 내 질서 유지 미흡을 이유로 각각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