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27)와 클레망 랑글레(27, 이상 토트넘)이 득점력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맞대결을 펼쳐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100% 행복한 결과는 아니다. 나는 우리가 페널티 지역까지 잘 갔다고 생각한다. 그들 뒤 공간을 공략하려 했지만, 기회가 허락하지 않았다. 실망스러운 일이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기진 못했어도 지지도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매우 성숙한 팀이었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이 조에 속해있고 우리는 경쟁 중이다"라고 말했다.
호이비에르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웠다. 내가 분데스리가에서 뛰었을 때부터 이를 알고 있었다. 우리가 더 나은 경기를 펼쳤고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승부에 실망했다. 다음 주 우리는 그저 우리 운을 챙기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는 "우리가 잘 수비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기회를 잡았어야 했다. 우리는 세계적인 공격수 세 명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아니었다. 가끔 그럴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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