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2022 런온 서울(2019 RUN O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발란스는 지난 2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2 런온 서울 대회에 6,000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4일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뉴발란스 런온 서울은 우먼스 대회로 차별화를 두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평했다.
이 대회는 3가지 컨셉트를 지닌 별도의 그룹으로 나뉘어 출발하는 마라톤이다. 본인의 10K 최고 기록 경신을 위한 ‘PB 그룹’부터 기록에 구애 받지 않는 펀런을 위한 ‘FUN 그룹’, 내 생애 첫 10K 마라톤 참가 및 완주를 위한 ‘FIRST 그룹’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뉴레이스로 시작된 런온 서울은 10주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으로 러닝의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러닝 대회이자 러너들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2022 런온 서울은 ‘보고, 즐기고, 나누며 공감하고, 경험하고, 감동하는 진정성이 담겨진 최고의 러닝 축제로의 진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대회는 서울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서 10km에 달하는 여의대로 일대를 질주하는 로드 레이스로 진행돼 러너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
또 이번 2022 런온 서울은 러닝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도 만들었다. 이색적이고 감성적인 포토월부터 뉴발란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완주 기념 메달 및 기프트 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내센터,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22 런온 서울 우먼스 대회는 셀럽들의 참석도 눈길을 모았다. 우선 방송인 노홍철이 사회를 맡았으며, 뉴발란스 우먼스 엠베서더 김연아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대회 종료 직후 열린 애프터 콘서트 오프닝에 래퍼 로꼬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브랜드 엠베서더 아이유는 마지막을 장식해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