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30, PSG)와 킬리안 음바페(24, PSG)의 불화가 강을 건넸다.
올 시즌 PSG는 8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나란히 8골씩 넣으며 득점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불화는 깊어지고 있다.
PSG 루이스 캄포스 어드바이저는 ‘RMC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두 선수를 함께 영입한 것이 실수라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같은 포지션에 두 선수를 영입한 것은 실수였다. 우리는 몇몇 포지션에서 겹치는 선수가 있다”고 인정했다. 한 팀에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네이마르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음바페 역시 PSG와 2025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이적하지 않는다면 PSG는 지속적으로 불화설에 시달릴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