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전승 행진이 중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전승 행진이 중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크로스, 추아메니, 세바요스, 멘디,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 루닌이 선발로 출전했다. 오사수나는 고메스, 키케, 에잘줄리, 토로, 몬카욜라, 가르시아, 헤레라 등을 내보냈다.
레알 마드리디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압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가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42분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후반 초반 오사수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5분 가르시아 크로스를 키케가 백헤더로 만들며 득점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치열하게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더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