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이 요코하마를 물리치고 8승 고지에 올랐다.
HL 안양은 지난 2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22-2023 정규리그 요코하마 그릿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요코하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HL 안양은 미국 애틀란타 글레디에이터스로 이적하는 신상훈이 파워 플레이서 골을 터트리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신상훈의 득점을 시작으로 HL 안양은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송형철이 처금 같은 골을 뽑아내며 다시 달아났다. 결국 HL 안양은 요코하마에 승리를 거두며 레드 이글스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한편 HL 안양은 오는 8일, 9일 닛코 아이스벅스 원정경기를 떠난다. / 10bird@osen.co.kr
[사진] HL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