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인도네시아 참사 애도 표시.... "축구 종사자에게 어두운 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03 04: 17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축구장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바 말랑의 칸주루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레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축구계가 충격에 빠졌다"며 "오늘은 축구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두운 날이다. 이해할 수 없는 비극이다.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FIFA와 세계 축구계는 희생자와 인도네시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인도네시아 축구 리그와 아픔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세계 전역에서 축구장 참사에 대한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도 영국 BBC 등 외신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돼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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