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승격을 확정 지은 광주FC를 만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대전은 김민덕, 김재우, 권한진, 김인균, 주세종, 이진현, 배준호, 공민현, 김승섭, 이현식, 골키퍼 이창근이 선발로 나선다. 윌리안, 레안드로, 임덕근, 마사, 조유민, 서영재, 정산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원정팀 광주는 안영규, 박한빈, 아론, 이민기, 두현석, 이순민, 김종우, 엄지성, 헤이스, 허율, 골키퍼 이준이 선발 출전한다. 산드로, 마이키, 하승운, 이으뜸, 이상기, 김현훈, 노희동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승점 6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대전은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1위 광주(승점 81)는 일찌감치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 지었다.
대전은 충남아산FC,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안양, 경남FC를 상대로 치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8월 30일 부천FC 1995에 1-2로 패배한 이후 김포FC, 전남, 안양, 안산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매 경기 2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과 광주는 3차례 맞붙어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인 만큼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홈에서는 광주를 상대로 13경기 5승 4무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방 강세를 앞세워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